2023. 8. 5. 20:30ㆍ잡다한 게시물/회고록
🏬 면접, 첫 직장
취준 기간에 면접 경험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회사에 지원을 했었다.
면접은 코딩 테스트와 포트폴리오에 관련된 질문이 주였고 코테의 경우는 "프로그래머스" 난이도 2 정도의 간단한 문제였다.
포폴 질문들도 많이 준비했어서 자신감있게 대답을 해서 꽤 만족스러운 면접이었다.
그리고 한 2일 뒤에 합격 문자가 왔고
2021년 07월 07일 지금 다니는 SI 회사에 입사했다.
⌨️ 전산 프로젝트
한 달 정도 본사에서 있다가 전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spring 기반 자체 회사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서 기존에 배웠던 개발과는 많이 달라서
적응하기 힘들긴 했지만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빠르게 업무를 해결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전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배웠던 점 도 많았다.
해당 프로젝트 규모가 작은 편이 아니어서 Oracle DB 테이블만 300개가 넘어갔는데
테이블 과의 관계를 찾는 방법, ERD를 활용해서 도식화된 DB를 보는 방법
SQL을 작성할 때 주의점등을 배웠고 외적인 부분으로는 프로젝트에 적응하는 방법,
코드 스타일의 통일 작성법등 협업에 필요한 부분도 신경을 쓰게 되었다.
👗 쇼핑몰 프로젝트
쇼핑몰 프로젝트를 두 번 참여를 해봤는데 첫 번째 프로젝트는 Vue 기반으로 어드민 페이지를 제작하는 과제였다. 처음으로 프런트 프레임워크를 사용을 해봤는데 기존 JSP와 다르게 좀 더 편하게 프런트를 제작할 수 있었고 개발 추세였던 SSR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두 번째는 규모가 큰 쇼핑몰의 사용자 페이지를 만드는 과제였다. 여기서는 코딩에 관련된 기술보단 협업에 관련된 기술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규모가 크다 보니 각 탭별로 부서가 존재했는데 이벤트를 담당하는 부서, 상품을 담당하는 부서, 결제를 담당하는 부서등
많은 사람들이 대화를 하고 소통하는 부분에서 좀 더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이 잘 구축이 되어 있었다.
(사용했던 협업툴)
Collaboration software for software, IT and business teams
Atlassian's team collaboration software like Jira, Confluence and Trello help teams organize, discuss, and complete shared work.
www.atlassian.com
🕹️ AutoBot 관리
블로그에 찾아오는 사람 중 대부분이 롤 프로그램으로 유입되는 사람이 많았는데
사실 오토봇 프로젝트가 공부하면서 작업을 했었어서 지속적인 관리도 좀 힘들었고
회사에 들어가게 되면서 기존에 배웠던 프로그래밍 언어와 다른 점도 있어서
개발중지를 하게 됐다.
어떤 기능을 서비스하는 데 있어서 기능이 업그레이드는 되지 않아도 동작이 가능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아마 OP.GG 크롤링을 해오는 방식으로 제작을 했었어서
OP.GG가 UI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동작이 안 되는 거 같다.
다만, AutoBot2를 수정하거나 관리할 예정은 없다.
좀 더 편리하게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싶어 만들었던 프로젝트였는데
네이밍 자체가 '봇'이 들어가다 보니 누군가에겐 단순히 안 좋은 인식을 갖게 해 준 거 같다.
이런 부분 때문에 AutoBot 프로젝트에 대한 애착이 사라진 것도 좀 큰 거 같다.
📰 앞으로는
블로그 마지막 포스팅이 [22-07-09]이다.
거의 1년 가까이 블로그 관리가 되지 않았는데 조금씩 관리를 해보려고 한다.
옛날에 포스팅했던 개발 내용들이 틀린 부분도 있었고 현재는 적용되지 않는 내용들도 많아서
다시 올려볼 예정이다.
큰 포스팅 계획은
1. 클라이언트 프레임웍 ( React )
2. 무작정 프로젝트 (Client, Back 세션으로)
3. Open Api (카카오, 결제)
4. 블로그 새 단장(?)
착실히 준비해 봐야겠다.